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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

더 글로리 뜻, 작품 소개, 인물 관계도 _ 넷플릭스 작품 추천

by 이뭉ㅎ 2023. 1. 10.

1. 더 글로리 뜻

더 글로리(The Glory)는 Glory라는 단어는 영광, 영예, 찬사를 의미합니다. 작 중  Glory의 의미는 Morning Glory의 나팔꽃을 의미합니다. 하지만 아침의 영광이라는 나팔꽃과 작중 분위기와는 어울리지 않습니다. 작품이 시작하는 부분에서 나오지만 '악마의 나팔꽃'이라는 말이 나옵니다. 악마의 나팔꽃은 다투라라는 식물이지만 나팔꽃이 상징하는 것과 중의적 표현으로 더 글로리(The Glory)라는 제목을 지었다고 예상합니다. 

 

-하늘이 내리는 천벌 → 악마의 나팔꽃 → 나팔꽃 → 더 글로리

작중에 주인공이 천벌을 내릴 것을 의미한다고 볼 수 있습니다.

나팔꽃과 다투라

2. 더 글로리 작품 소개

불우한 학창 시절을 보낸 문동은(송혜교)은 학교폭력을 당하게 됩니다. 학교 폭력에 이유는 없었습니다. 부유한 집 아이들에게 끝도 없는 학교 폭력을 당하며, 결국 자퇴를 결정합니다. 그렇게 복수를 준비합니다. 준비한 대로 계획을 진행하는데, 문동은(송혜교)는 과연 하늘이 내리는 천벌(악마의 나팔꽃) 통해 그녀만의 영광(Glory)을 찾을 수 있을까요? 또 과연 그것이 영광일까요?

더 글로리 포스터

 

작중에서 박연진(임지연)은 부유한 집안의 자녀로 본인이 꿈꾼 데로 살고 있습니다. 하지만 문동은(송혜교)의 등장으로 자잘한 심경변화와 본색이 드러나는 모습과 점점 불안해하는 모습을 잘 그려 놓았습니다.

문동은(송혜교)은 절재 된 감정을 연기하는 모습이 두 캐릭터 간에 대비가 되는 모습이었습니다.

미친 듯이 괴롭히던 학창 시절, 동창에 의해 자신이 이루어왔던 것을 잃어가게 됩니다. 이때 비추어지는 인간의 모습이 이 작품의 관전 포인트인 것 같습니다.

3. 인물 관계도

더 글로리 인물 관계도

인물관계도에서 느껴지는 것이 항상 괴롭히는 집단은 한 명을 대상으로 괴롭힙니다. 하지만 5명의 인물이 어떻게 무너져 가는지가 이 드라마에서 희열을 주는 포인트로 볼 수 있습니다. 또한 아역 배우 시절과 성인이 되었을 때 시점의 배우의 싱크롤률이 잘 맞아떨어지는 부분에서도 분위기를 해치지 않았다고 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정말 충격적인 인물관계가 전재준(박성훈)과 박연진(임지연)의 관계가 충격을 주기도 합니다. 시즌 1에서는 떡밥을 뿌리는 과정이었다면, 시즌 2는 떡밥을 회수하면서 악역들이 어떻게 무너져 갈지, 복수를 마친 문동은(송혜교)의 심경은 어떠할지가 아주 관심이 갑니다.

 

시즌 2는 3월 중에 개봉될 예정입니다. 아직 보시지 않은 분이 계신다면 다소 자극적인 소재이지만 배우들의 연기력과 충격적인 설정등을 통해 감상에 후회가 되지 않을 것 같습니다. 시즌 1은 총 8부작으로 길지 않기 때문에 시간 가는 줄 모르게 시청하실 수 있습니다.

 

오늘은 더 글로리의 뜻과 인물관계도에 대해서 알아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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