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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및 정보/정보 공유

메타버스의 현실적인 이해 방법, 로블록스, 제페토, 마인크래프트

by 이뭉ㅎ 2023. 1. 20.

10대 층이 가장 많이 이용하는 항목 중에 4위를 차지하고 있는 항목은 메타버스입니다. 하지만 성인분들이 메타버스라고 하면 아직 '가상현실 세계'정도로만 이해할 것 같습니다. 왜 10대들이 이렇게 좋아하는지, 앞으로 시장이 커진다고 하는 이유가 무엇인지 알아봅시다.

메타버스-썸네일

1. 메타버스의 이해

메타와 유니버스의 개념을 합쳐서 가상공간 현실세계다라고 개념을 설명합니다. 하지만 이것은 직관적으로 이해하는 것은 어려운 일입니다. 가장 쉬운 몇 가지 예시를 드리겠습니다. 한 때 굉장히 유명했던 온라인 게임 스타크래프트와 워크래프트입니다.  스타크래프트, 워크래프트 내에서는 게임을 직접 제작할 수 있습니다. 그렇게 만들어진 게임에 1인칭 시점을 추가해서 만든 것이 가상공간 플랫폼입니다. 어릴 때 놀이터에 친구들이 삼삼오오 모여서 놀이를 즐깁니다. 하교 후 어느 정도 시간이 되면 놀이터에 모여서 무슨 놀이를 할지 정합니다. 얼음 땡, 술래잡기, 깡통 차기 등 놀이를 정하고 해가 질 때까지 한참을 놀다 들어갑니다. 하지만 팬데믹의 영향으로 만나서 노는 거는 현실 적으로 어려워졌고, 그에 대체로 메타버스 플랫폼(로블록스, 마인크래프트, 제페토)에서 무슨 놀이를 할지 정하게 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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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타버스를 가상현실 공간이라 부르는 이유>

메타버스 = 놀이터

게임 = 놀이

2. 메타버스의 미래전망

그런 놀이터가 왜 미래의 시장이라고 하는지, 정말 미래의 시장이 맞는지 생각을 해보겠습니다.

일단 미래의 시장이 되기까지 먼저 몇 가지 문제가 있습니다. 

1) 상업화 문제: 점점 놀이터라는 공간을 제공하기 위해서는 내부에 게임을 만들어야 하는데, 어린아이들을 상대로 코 묻은 돈을 뺏어간다는 지적이 있습니다.

2) 조작의 문제: 게임을 제작하는 쉬운 프로그램을 만들어놨기 때문에, 개발사에서 만든 게임처럼 조작이 부드럽지 않거나, 버그에 취약한 문제를 보이는 것 같습니다. 

3) 성적인 콘텐츠 제작: 어떠한 플랫폼에 이용자는 그것을 통해 성적인 콘텐츠를 만들어 배포를 했고, 그것을 이용한 제작자, 이용자 모두 제재에 대상이 되었습니다. 하지만 문제점만 있는 것이 아닙니다.

 

상업적인 목적이 있기 때문에 누구나 쉽게 새로운 콘텐츠를 만들 수 있어서 더욱 기발한 아이디어와 개인적인 역량을 발휘할 수 있는 콘텐츠 생산의 영역이 되었습니다. 또한 지금의 10대가 20대가 됐을 때 누구보다 발 빠르게 접근을 할 수 있습니다. 어떠한 게임에서는 게임을 통해서 경제 공부를 시키는 사례도 나왔습니다.

발전적인 콘텐츠를 제작할 수 있다면 현실에서는 가정을 통해 교육하는 상황을 게임 속에 설정된 상황으로 더 직접적인 경험을 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3. 로블록스, 제페토, 마인크래프트

1) 로블록스: 최근 들어서 더 유명해지는 로블록스, 메타버스 하면 빠질 수 없는 플랫폼입니다. 미국에 상장된 회사이며 팬데믹 상황이 조금씩 풀려가면서 주가에는 주춤한 모습을 보였습니다. 로블록스는 제페토에 비해서 움직임이 좀 더 자유롭고 부드러운 편입니다. 좀 더 게임 이 팩트롤 통해서 판타지적 요소를 연출할 수 있고, 유니티와 같은 게임 제작 앱으로 사용해도 손색이 없습니다. 또한 게임을 좋아하던 미국의 중학생은 본인이 직접 게임을 몇 년간 제작해 출시했고, 꽤나 많은 돈을 벌었다고 합니다.

 

2) 마인크래프트: 마이크로소프트가 인수한 모장이라는 회사의 플랫폼입니다.

위에서 말씀드린 경제공부 교보재로 사용된 플랫폼입니다.  인터넷 방송에서 다수의 방송인들이 마인크래프트를 즐겨 플레이합니다. 지형과 지물을 게임 내에서 마음대로 조작 가능한 게 키포인트로 어렸을 때 레고를 조립하듯 다양한 형태를 샌드박스형태로 표현할 수 있습니다.

 

3) 제페토: 국내에서만 유명한 플랫폼입니다. 현재 해외에서는 잘 모르는 플랫폼입니다.

네이버에서 만들어서 유통하는 플랫폼으로 국내 관련 콘텐츠를 가장 잘 표현해내고 있습니다.

한국의 k-팝을 제페토 안에서도 구현을 해놓은 부분이 있기 때문입니다.

제페토 드라마도 출시되고 있고, 코디상품 출시 등록하는데 장벽이 낮아서 누구나 아이템 제작을 할 수 있습니다.

 

팬데믹 상황에서 밖에 나가서 놀 수 없는 아이들에게 놀이터를 제공해 주던 메타버스였지만 그 아이들이 커서는 좀 더 시장이 규모가 커지지 않을까 합니다. 이 글을 다 읽으셨다면 왜 메타버스에 아이들이 열망하는지 알 수 있습니다. 또한 페이스북이 이름을 바꾼 메타에서도 앞으로 어떤 성과를 보일지 기대가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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