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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

지역난방, 개별난방 중앙난방의 차이와 절약하는 방법

by 이뭉ㅎ 2023. 1. 27.

 1월 관리비 고지서를 보고 깜짝 놀라셨을 것 같습니다. 작년이랑 난방을 비슷하게 틀었는데 금액이 너무 많이 나왔습니다. 난방비가 40% 가까운 인상률을 보였습니다. 그렇다면 왜 난방비가 그렇게 많이 나오게 됐는지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1년 동안 연속적인 지역난방 및 전기요금

가장 밀접한 관련인 있는 것은 아무래도 가스비 인상일 것 같습니다. 난방비의 가격 책정은 도시가스인 중앙난방, 개별난방 와 열요금이 책정되는 지역난방 두 가지로 나누어집니다. 최근에 지어진 아파트는 지역난방으로 열요금이 책정됩니다. 열요금, 도시가스 할 것 없이 올해 약 40프로가 인상되었습니다. 열요금은 기존 65.23원에서 4월 66.98원, 7월 74.49원, 10월 89.88원으로 연속적으로 인상하였다. 1 Mcal 당 25원이 상승한 것입니다. 노후 아파트의 경우엔 단열이 최신 아파트보다 단열적인 면에서 부족합니다. 그래서 가스비는 더 많이 나왔을 것으로 생각됩니다. 사무실 내에서는 전기를 통해 난방을 많이 하는데 전기 요금 역시 2022년 kWh당 19.3원이 올랐습니다.  

지역난방, 개별난방, 중앙난방

지역난방

-개별 세대에 난방시설을 설치할 필요가 없어서 관리가 편하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다른 난방 시설에 비해 저렴하며, 온수를 바로 사용할 수 있다는 장점도 있습니다.

-지역난방은 한시적으로만 이용이 가능합니다. 또한 공급된 수준의 온도가지만 조절이 가능하며 발전소와의 거리가 멀 경우 열손실이 커질 수 있다는 단점이 있습니다.

도시가스 사용

1) 중앙난방

-지역난방과 마찬가지로 개인이 보일러 관리를 하지 않아도 되며, 온수를 바로 사용할 수 있다는 점입니다.

-정해진 시간에만 난방이 사용하고 세대 내에서 개별적으로 온도 조절이 불가능합니다. 관리인력이나 시설등을 건물에서 직접 관리하기 때문에 유지비용이 발생합니다.

2) 개별난방

-개인의 편의와 취향에 따라 세대에서 직접온도 조절이 가능합니다. 그래서 난방비를 본인의 의사에 맞게 사용할 수 있습니다.

-세대 내에 보일러가 설치되어야 하고, 보일러를 직접 유지보수 해주어야 한다는 단점이 있습니다. 

절약하는 방법

1) 실내 온도를 19~21도로 유지한다. 

실내 온도를 19~21도 정도로 유지하면 살짝 추운 느낌이 들 수 있습니다. 그렇다면 옷을 좀 더 껴입는 방법을 선택하는 것이 에너지를 절약하는데 도움이 될 것입니다. 

2) 외출 기능 사용하지 않을 것

집을 장기간 비울 경우에는 난방을 가동하지 않는 것이 맞지만, 외출 기능을 사용하게 되면 다시 온도를 올리는데 더 많은 에너지를 소비하게 됩니다. 

3) 단열에 도움 되는 제품을 이용하는 것

직접 단열재를 더 붙일 수는 없기 때문에 단열재에 도움이 되는 제품을 사용하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에어캡(뽁뽁이)을 창문에 붙여놓는 방법과 두꺼운 커튼을 달아두어 외부의 찬 공기 유입을 막아야 합니다. 

4) 카펫 또는 러그를 깔아 둘 것

바닥이 차갑다고 느껴진다면 카펫이나 러그를 깔아놓으면 바닥에서 올라오는 찬기운을 막아주어서 조금 더 따뜻한 생활을 할 수 있습니다. 

5) 옷을 두껍게 입을 것

 

이상 난방시설과 난방비가 많이 올라간 이유, 절약하는 방법까지 알아보았습니다. 남은 겨울 절약해서 관리비에서 출혈을 막아봅시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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