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디 _ 새로운 메타버스 플랫폼

메타버스 플랫폼에 대한 열기가 한층 주춤한 가운데, 오픈 AI에서 만든 CHAT GPT가 엄청난 돌풍을 일으키고 있습니다. 생각지도 못하게 마이크로소프트가 시장을 선점한 가운데, 메타버스를 준비하던 메타와 함께 국내에서 제페도와 차별화를 시도하는 메타버스 플랫폼이 있습니다.

 

본디(Bondee)란?

본디(Bondee)는 '메타드림'이라는 스타트업 기업에서 만든 메타버스 플랫폼입니다. 2022년 10월 출시되었고, 4개월이 지난 지금 입소문을 타고 현재 이용자가 몰리고 있습니다. 애플 앱스토어와 구글 플레이스토어 SNS 부문에서 현재 1위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다른  SNS의 공통점과 차별점

본디가 추진하고 있는 방향성은 카카오톡을 대체하고자 합니다. 과거 싸이월드처럼 본인의 방을 꾸밀 수 있고, 친구의 방문을 통해서 아지트 느낌을 표현하려 했습니다. 가장 중요한 소통에 중점을 둔 것입니다. 

 

인스타와 같이 스토리 기능처럼 현재 상황을 공유할 수 있다는 점에서 이용합니다. 아지트 같은 공간을 제공하며, 인스타처럼 현재상태를 공유할 수 있다는 점을 차별점으로 두고 있습니다.

 

네이버의 메타버스인 제페토는 10대들 사이에서 입소문을 탄 방면, 실질적인 소비층인 2030 세대를 타깃으로 

하고 있습니다.

 

본디의 플로팅 기능은 배를 타면서 새로운 친구를 만들거나, 럭키 아이템등 플랫폼에서 사용가능한 아이템을 모울 수 있는 기능을 가지고 있습니다. 새로운 친구를 만든다는 개념에서 데이팅앱의 기능도 기대해 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다른 SNS는 현재 광고수익등의 수익모델이 있지만 본디는 현재 수익 모델이 없는 상황입니다.

앞으로 아이템을 판매하거나, 광고를 송출시키는 등의 수익 구조를 가질 수 있지만 잠깐 인기를  끌고

식어버리지 않을까 하는 우려도 있습니다.

본디 컨텐츠 설명

본디 전망

1. 메타버스에 대한 관심이 줄었습니다.

현재 메타버스에 대한 관심도가 많이 줄었습니다. 그런 시기에 반대로 관심을 받는다는 것은 메타버스 시장에서 우위를 점할 수 있는 부분이지만 반짝하는 인기일 수 있습니다.

 

2. 실제적인 사진을 공유하는 인스타와 달리 메타버스 캐릭터여서 공감력이 떨어집니다.

사진을 기반으로 하는 페이스북과 인스타와 달리 캐릭터로 소통을 하고, 코로나 규제가 풀린 상황에서 메타버스에 매달리기보단 실제로 만나는 경우 더 많을 것 같습니다. 하지만 현재 소비자 물가가 상승함에 따라서 물가가 안정될 때까지 이용자가 늘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이용자 수가 많은 지금이 향후에 방향을 판가름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3. 타 메타버스와 달리 콘텐츠가 꾸미기 콘텐츠밖에 없습니다.

타 메타버스(로블록스, 제페토, 마인크래프트)의 경우 소통뿐 아닌 놀거리를 제공합니다. 하지만 소통에 기반으로 둔 본디는 카카오와 같이 대다수 인원이 이용할 수 있는 콘텐츠가 생겨야 할 것 같습니다. 

 

4. 개발 또는 수익이 개인에게 공유되지 않아 다양성과 방대한 아이템 생산이 어렵습니다.

제페토, 로블록스는 개발은 이용자가 할 수 있습니다. 이와 같이 개발과 판매수익금을 분배를 해준다면 아이템의 양이 늘어나고 그것에 몰리는 사람들이 생겨 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또한 개인이 만든 아이템을 친구한테 자랑하는 등 개성을 더 뽐낼 수 있는 플랫폼이라는 인식이 생긴다면 새로운 창작물 경제를 이끌 수 있을 것 같습니다.